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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 7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일약 영웅으로 등극한 필 포든(20·맨시티)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포든 역시 그린을 믿고 따랐다. 그린이 사망한 뒤 SNS에 이렇게 적었다.
"가슴이 무너집니다.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요. 이 글을 쓰는 것도 힘드네요. 리차드, 당신은 나에게 처음부터 믿음을 줬어요. 당신이 나와 우리 가족에게 해준 모든 일에 감사해요. 당신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모든 걸 다 쏟을게요. 언제나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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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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