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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맨유전을 앞두고 유로파리그 탈락이 가져온 좋은 점을 짚었다.
무리뉴 감독은 한국시각 12일 새벽 열릴 맨유전을 앞두고 "우리는 주중 준비를 잘하고 있다. 비록 잘못된 이유로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같은 잘못된 이유로 우리가 훈련할 시간을 확보했다는 것은 잘된 점이다. 우리는 시즌 중 충분한 훈련시간을 갖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제 우리는 그 훈련시간을 확보했다. 그 부분은 아주 긍정적이다. 훈련 시간을 즐기고 있다. 나는 긍정적이다. 나는 과거 기록을 그리 들여다보지 않는다. 가끔 세상은 스탯이나 경향, 기록과는 반대로 흘러가기도 하기 때문"이라며 톱4를 향한 반전을 낙관했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자신 있다. 왜냐하면 나는 우리를 믿기 때문이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하며 이번주 동안 해온 과정을 믿기 때문이다. 나는 믿는다. 다른 것들은 생각조차하지 않는다. 우리는 준비가 됐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우리는 승점을 향한 야망을 갖고 달려야 한다. 경기가 시작되면 승점은 그라운드 위에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 승점을 따오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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