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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이 우승의 한을 풀었다.
이번 우승은 그리즈만에게 특별했다. 그는 "내 팀원들을 사랑한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클럽이 최고가 됐으면 좋겠다. 나는 스페인 리그에서만 10년을 보냈다. 이번이 사실상 첫 번째 우승"이라며 기뻐했다. 그리즈만은 2009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2019년 여름 FC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그는 스페인 리그에서 10년 넘게 활약했지만, 스페인 메이저 대회 우승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벤트성 경기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컵 등이 전부다. 그는 우승을 꿈꾸며 FC바르셀로나에 합류했지만, 팀은 2019~2020시즌 무관에 그쳤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 영국판은 '그리즈만이 스페인 메이저 대회에서 첫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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