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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생일에 단 10분 뛴 도니 판 더 비크. 맨유 팬들 부글부글.
긍정 분위기 속에서도 웃지 못한 선수가 있다. 판 더 비크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한 판 더 비크는 선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직전 그라나다와의 유로파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선발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날도 벤치에서 시작했다. 후반 39분에야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판 더 비크는 경기 당일 생일이었지만 환하게 웃지 못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맨유가 구단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판 더 비크의 생일을 축하했다. 판 더 비크는 자신의 생일에 또 다시 교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팬들은 판 더 비크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맨유의 행태에 좌절감을 토로했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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