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살까? 어떻게 생각해?"
그러나 이 매체는 맥그리거가 실제로 맨유를 인수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맥그리거는 2013년부터 UFC 무대에서 최고의 스타로 군림하며 천문학적인 재산을 쌓았다. 특히 2017년 플로이드 메이워더와의 대전을 통해 세후 6100만파운드의 대전료를 받기도 했다. 이후 여러 스포츠 관련 용품 및 패션, 게임, 에너지 드링크, 외식 사업 등을 통해 3450만파운드를 벌어들였다. 맥그리거가 지금 당장 격투 무대에서 은퇴해도 순자산이 1억8100만파운드(약 287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채 3000억원이 안되는 자산으로는 맨유 인수가 턱도 없다. 지난 13일 미국 포브스는 맨유의 자산 가치를 약 30억5000만파운드(4조7546억원)으로 발표했다. 맥그리거의 자산은 이에 비하면 초라하기만 하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