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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고보니 리버풀 팬?'
지난 19일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빅 클럽'들이 ESL 출범을 선언했다. 그야말로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겠다는 것. 팬들의 비난을 샀다. 정치권도 들고 일어났다. 돈으로 축구의 가치를 살 수는 없다는 주장이었다. EPL 구단들은 발 빠르게 탈퇴를 선언하며 고개를 숙였다.
윌리엄스는 맨유의 ESL 탈퇴 소식을 기뻐했다. 그는 SNS에 '모두에게 평등하다'는 글을 남겼다. 문제는 함께 게재한 사진이었다. 리버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퍼레이드 사진을 올린 것.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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