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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세르지뉴(31·대구FC)의 적응을 돕는 브라질 형들.
비교적 빠르게 팀에 적응한 세르지뉴. 비결은 '브라질 형들', 바로 세징야(32)와 에드가(34)의 도움 덕분이다.
'에이스' 세징야는 2016년부터 대구에서 활약하고 있다. 팀의 K리그1(1부 리그) 승격은 물론이고 창단 첫 FA컵 우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등 각종 역사를 함께 한 터주대감이다. 세징야는 세르지뉴와 국내 선수 사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세징야의 한국어 실력이 매우 많이 늘었다. 외국인 선수들은 물론이고 국내 선수들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팀 입장에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상승 가도에 올라섰다. 대구는 24일 광주FC와의 대결에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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