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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브렌단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으로 굳어진 듯 하다.
이어 과거 첼시를 이끌었던 마우리치오 사리 전 유벤투스 감독도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레비 회장은 로저스 감독을 염두에 두고 있다. 2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레비 회장이 로저스 감독 임명을 위해 운영진을 설득 중'이라고 했다. 로저스 감독의 지도력은 이미 검증이 됐다. 스완지시티, 리버풀, 레스터시티 등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하지만 과거 토트넘과 악연이 있다. 9년 전 토트넘은 로저스 감독 선임을 시도했는데, 리버풀과의 경쟁에서 밀렸다. 당시 로저스 감독은 "토트넘 보다는 리버풀"이라고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로저스 감독에 대해 반감을 갖는 운영진이 제법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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