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중국 무대에서 새출발한 서정원 감독(51)이 화끈한 데뷔전을 장식했다.
서정원 체제로 새롭게 전연을 구축한 청두는 전반 33분 구준천의 선제골로 대승을 예고했다. 코너킥에 이은 헤더골이었다. 이후 골 세례가 이어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5분 한광휘의 추가골로 앞서나간 청두는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 4분 만에 세 번째 골이 나왔다. 허 신이 골대 맞고 나온 공을 재차 밀어넣었다. 이어 불과 3분 뒤 류루오팡이 골망을 또 흔들며 4-0으로 멀리 달아났다.
여기에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호물로(전 부산)와 조나탄(전 수원)을 영입해 1부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다. 호물로와 조나탄은 아직 경기 컨디션을 올리지 않아 출전하지는 않았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