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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토트넘 공격의 중심 손흥민(29)의 리그컵 결승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평가했다.
또 '지난 리그 17경기서 5도움, 4골-5도움은 대부분의 선수들에겐 나쁜 기록이 아니다. 그러나 손흥민 같은 레벨의 선수에겐 평균을 밑도는 기록이다. 그는 요즘 확신이 부족해보인다. 상대 수비수를 괴롭히지 못했다. 카일 워커(맨시티 풀백, 예전 토트넘 동료)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날카롭지 못했고, 안쪽으로 들어가 볼과 멀어졌다'고 지적했다.
이번 시즌 초중반까지만 해도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5골(9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를 바라보는 기대치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해리 케인과 함께 늘 토트넘의 해결사 노릇을 해주길 기대하는 것이다. 따라서 조금만 부진해도 그에게 날카로운 비판이 날아가는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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