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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의 스트라이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말라리아 투병기를 밝혔다.
오바메양은 "현재 몸 상태는 90% 정도다"고 답했다. 이어진 말라리아 감염 당시 상태에 대한 질문에 오바메양은"기분은 나쁘지 않았지만, 약간 다운되어 있었다. 가봉이 가까운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피곤하다고 생각했다. 당시 말라리아에 걸린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몸 상태를 잘 몰랐다. 하지만 약간 피곤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 기분이 정말 안 좋았다. 내 인생에서 가장 아팠던 순간이었다. 3일 밤 낮으로 열이 있었다. 심지어 진통제도 듣지 않았다. 나는 의사에게 상태를 말했고, 아프리카에 다녀왔기 때문에 말라리아일 수도 있어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병원에서 3일을 머물렀다. 정말 다운되어 있었고, 4kg는 빠졌다고 생각한다. 정말 힘든 순간이었다. 내 상태를 본 가족들은 무서워 했을 거로 생각한다"라며 말라리아에 걸렸던 순간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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