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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맞대결이 가장 어렵다고 밝혔다.
투헬 감독은 첼시 부임 전까지 과르디올라 감독과 맞대결에서 5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1무 4패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달 열린 FA컵 준결승전에서 맨시티를 1-0으로 꺾어 과르디올라 감독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뒀다. 이에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투헬 감독에게 '과르디올라 감독을 상대할 때 어떤 기분이 드나'라는 질문이 나왔다.
투헬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경기는 가장 어렵다. 그는 유럽 최고의 팀을 지도했기 때문이다. 그는 용기와 유연성으로 가득 찬 경기 스타일로 발자취를 남겼다. 그의 팀은 항상 승리에 굶주려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의 팀을 위닝머신으로 변신시킨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투헬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을 상대하는 것은 수준이 높다. 최고 수준의 코칭으로 선수들의 자신감을 올리고, 최고의 경기를 펼치도록 해야 한다. 맨시티는 승리에 익숙해 있으며 항상 높은 수준에 있다. 내일은 또 다른 큰 도전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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