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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나."
하지만 지단 감독은 "이 시점에 선수들에게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나. 지금 우리는 온 힘을 다해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다. 절대 내 선수들에게 그런 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알은 시즌 막판 라리가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단 감독이 이런 상황에서 팀워크를 해칠 만한 이야기를 할 리가 없다. 현재 리그 최종전이 남은 상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 2점 뒤져 있다. 역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지단 감독은 역전 우승을 노린다. 우승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계약 기간 연장도 가능할 전망이다. 레알의 최종전은 23일 홈에서 비야 레알을 상대로 열린다. 여기서 이기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비기거나 지면, 레알이 우승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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