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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28·토트넘)이 '늑대군단' 울버햄튼을 상대로 또 한번 득점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그 이후에 터진 해리 케인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 승리했다.
앞서 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좋은 기세를 보였기에 4경기 연속골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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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맨유 첼시 리버풀 아스널 에버턴 등 강호들을 상대로도 거침없이 득점하며 프리미어리그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늑대 사냥'에는 실패했다. 벌써 5경기째다. 울버햄튼은 손흥민에게 실점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4개 클럽(선덜랜드, 헐시티, 풀럼) 중 하나다.
또한 가장 많은 경기(5)에서 손흥민에게 골을 허락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남았다.
울버햄튼은 손흥민이 평소 좋아하는(?) 노랑 유니폼을 입지만, 이날은 원정이어서 자주색 계통의 유니폼을 입었다.
손흥민은 남은 2경기 애스턴빌라, 레스터시티전에서 차붐의 기록과 생애 첫 리그 20호골 기록에 도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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