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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알리송 베커 헤더 이전 5명의 골키퍼가 골맛을 봤다.
최초로 골을 기록한 선수는 2001년 당시 애스턴빌라에서 뛰던 '레전드' 피터 슈마이켈이다. 그는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인저리 타임 공격에 가담해 루즈볼 상황에서 강력한 발리슛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슈마이켈의 극적인 골에도 불구하고 애스턴빌라는 2대3으로 패했다.
이어 3년 뒤 두번째 골이 나왔다. 블랙번에서 뛰던 브래드 프리델은 찰턴과의 경기에서 후반 45분 자신에게 온 볼을 왼발로 감각적으로 돌려놓으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환희는 길지 않았다. 추가시간 골을 내주며, 2대3으로 패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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