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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 소유의 슈퍼카들이 줄줄이 트럭에 실려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호날두는 빅4 밖으로 떨어진 팀의 부진한 성적과 코로나19 감염증에 따른 구단의 재정난, 그리고 소속팀 선수와의 갈등 등의 이유로 계약만료를 1년 앞둔 올여름 유벤투스를 떠날거란 보도가 잇따르던 참이었다.
과거 몸담은 맨유, 레알 마드리드, 스포르팅 리스본과 거부구단 파리 생제르맹 등과 연결됐다. 호날두의 슈퍼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직접 스포르팅 리스본 복귀설을 부인했다.
'가제타'는 '호날두가 보통 여름 이전에 다른 목적지로 차를 옮긴다'고 밝혔고, '코리에레 토리노'는 '호날두가 1년 전 정비상의 이유로 차를 옮겼다'고 상세히 전했다. 대부분의 차량이 점검을 위해 독일로 향했다고.
호날두는 부가티 시론, 부가티 베이론,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등 273억원 상당(추정치)의 슈퍼카들을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 레알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는 올시즌 리그 31경기에서 29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찜'해둔 상태다. 지난 15일 챔피언 인터밀란과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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