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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7일 밤,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이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는 현지발 보도가 쏟아졌다.
토트넘은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다. 다음시즌 유럽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노리는 중요한 시점에 '이적 결심' 보도가 나왔기 때문. 구단 대변인은 "우린 최대한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치길 원한다. 그러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36라운드 현재 승점 59점으로 유로파리그 진출권 마지노선인 6위를 달리는 토트넘은 애스턴빌라(20일/홈), 레스터시티(24일/원정)전을 남겨뒀다. 케인은 올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 22골 13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과 계약은 3년 남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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