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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FC바르셀로나의 '살생부'가 공개됐다.
영국 언론 미러는 25일(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대 10명의 선수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러는 'FC바르셀로나가 쇄신에 나선다. 선수단 개편을 통해 클럽 재정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의 잔류를 확신하고 있다. 대신 앙투안 그리즈만, 필리페 쿠티뉴 매각을 통해 재정 회복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리그에서 13골-7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높은 몸값이 매각 고려 이유. 쿠티뉴는 잦은 부상 속 리그 2골-2도움에 그쳤다. 이 밖에 미랄렘 퍄니치,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주니오르 피르포 등도 매각 대상이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의 현 스쿼드 중 프렌키 데 용,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 로날드 아라우호, 안수 파티 등 단 7명만 안전하다.
주안 라포르타 FC바르셀로나 회장은 최근 "우리는 리빌딩 과정에 들어가고 있다. 더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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