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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포체티노 감독(파리생제르맹)이 현재 토트넘 차기 사령탑 후보군에 없다고 26일 보도했다. 그런데 포체티노 감독이 친정팀 컴백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또 파리생제르맹의 상황이 변할 경우 다시 후보군에 들어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미 수 차례 언젠가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와 못 다한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포체티노는 2019년 11월 시즌 중간에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대신 무리뉴 감독이 구원투수로 왔다가 그도 지난달 19일 경질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1년 이상 야인 생활을 해오다가 올해 1월 파리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았다. 파리생제르맹은 그가 선수 시절 뛴 클럽이기도 했다. 포체티노는 토트넘을 EPL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따라서 토트넘은 그의 지도자 커리어에서 잊을 수 없는 곳이다. 유럽 매체들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경질을 자신 커리어의 최악의 실수라고 인정했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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