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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승에 도전하려면, 선수 영입이 더 필요하다."
쇼는 현지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팀이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과 함께라면, 그들은 분명 재능이 넘친다. 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어린 선수들이 잘 섞여있다"고 말하며 "감독님이 한 두명 더 영입하고 싶다는 얘기를 들었다. 나는 우리 선수들 모두가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영입이 우리 팀을 더 낫게 하고,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준다. 팀에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2점을 뒤지며 우승컵을 내줬다.
쇼는 "경쟁이 나를 힘들게 했다. 만약 우리가 다른 포지션에서도 그런 경쟁을 하고, 서로를 밀어내기 위해 노력한다면 누구를 골라야 할 지 힘든 선택을 할 감독님만 좋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 여러분 모두 우리가 분명히 개선해야 할 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여전히 배울 게 많다. 이번 시즌 우리가 잃어버린 승점과 어디사 잘못된 일이 발생했는지 살벼봐야 한다. 우리는 왜 그런 문제가 생겼는지 알고 있다"고 답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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