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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클럽 감독직을 맡을 일은 없을 것이다."
오랜 기간 독일을 강팀으로 끌어온 뢰브 감독이 물러나기로 함에 따라, 클럽팀 감독으로 이적하는 것 아니냐는 시전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뢰브 감독이 시장에 나오자 여러 빅클럽들이 그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는데 스페인의 두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새 감독 후보로 뢰브가 거론되고 있다.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 사퇴했고, 바르셀로나도 로날드 쿠만 감독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뢰브 감독은 이에 대해 현지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으로 어느 누구와도 접촉한 적이 없다"고 하며 "나는 이번 여름 클럽팀 감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내 생각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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