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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 수비수' 웨슬리 포파나가 두바이 휴가 중 무심코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가 뜨거운 구설에 휩싸였다.
예기치 않은 SNS 논란에 포파나는 즉각 해명에 나섰다.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케이, 여러분.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있던 옛날 친구들에게 속았다. 나는 이날 코치로 친구들과 축구경기를 한 후에 유니폼을 교환한 것일뿐"이라고 설명했다.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채 사진이 찍혔는데 나는 이게 오직 사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친구들끼리 한 친근한 경기여서 깊은 생각을 하지 못했고, 이런 장난이 소셜네트워크상에 퍼질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레스터시티 팬들께 사과드린다. 이런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릴 기회를 잡은 이들에겐 화가 난다. 아스널 팬들께도 사과드린다. 붉은색과 관련해 어떤 문제도 없지만, 내 심장속엔 오직 파란색이 흐를 뿐"이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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