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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홋스퍼 팬 사이트가 해리 케인(27)의 이적 가능성과 손흥민(28)의 향후 거취와의 상관관계를 주목했다.
이어 "어쨌든 손흥민이 올여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레비 회장이 동시에 두 명의 최고 스타를 떠나보내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측면에선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다. 레비 회장은 토트넘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이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내년여름 계약기간이 1년 남는다. 레비 회장은 그 시점에 손흥민을 이적시키거나, 아니면 1월에 줄어든 이적료로 잃을 위험을 감수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이듬해(2022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풀어줘야 할지 모른다"며 손흥민이 이번여름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3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했다.
토트넘은 지난시즌 도중 조제 무리뉴 전 감독이 경질되는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7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17골 10도움, 커리어 최다인 27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하드캐리'했고, 아시아 최초로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에 케인과 나란히 뽑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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