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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리버풀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언론 보도대로 FC 바르셀로나가 아닌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향한다.
바이날둠은 지난해부터 바르셀로나 입단이 기정사실처럼 여겨졌다. 같은 네덜란드 출신이자 대표팀에서 감독과 선수로 만났던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이 강력하게 원한 선수였다.
하지만, 바이날둠이 리버풀과의 계약이 지난달부로 끝난 뒤, PSG가 더 나은 조건을 내밀며 사실상의 하이재킹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도 직접 바이날둠에게 전화를 걸어 설득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날둠은 2016년부터 5년간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에서 뛰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곧 있으면 포체티노 감독의 팀에 합류해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 호흡을 맞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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