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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탈리아가 터키를 누르고 유로 2020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11일 오후(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터키와의 유로 2020 A조 1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부라크 일마즈를 최전방 원톱을 내세운 4-1-4-1 라인업을 가동했다. 2선에 하칸 찰하노글루, 유수프 야즈즈, 오잔 투판, 케난 카라만이 늘어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오카이 요쿠슬루가 포진됐고, 포백 수비는 유무트 메라스, 찰라르 쇠윈쥐, 메리흐 데미랄, 제키 셀릭이 출전했다. 골키퍼는 우크르칸 차키르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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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양 팀은 선수를 한 명씩 교체했다. 이탈리아는 지오반니 디 로렌조를 넣었다. 젱기즈 윈데르를 넣었다. 후반 5분 터키가 찬스를 잡았다. 이탈리아의 프리킥을 끊어냈다. 윈데르가 속공을 펼쳤다.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결국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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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후반 19분 투판, 요쿠슬루을 빼고 아이한, 카흐베지를 넣었다. 허리를 강화하려는 의도였다.
그러나 이탈리아가 바로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오른쪽에서 시작했다. 베라르디가 오른쪽에서 볼을 잡았다. 반대편으로 크게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스피나졸라가 슈티앴다. 골키퍼가 쳐냈다. 임모빌레가 달려들어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이탈리아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34분 쐐기골을 박았다. 골키퍼의 킥을 중간에 끊어냈다. 그리고 패스를 거쳤다. 인시녜가 잡고 그대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이탈리아는 남은 시간을 여유롭게 소화했다. 개막전에서 기분좋게 승리하며 유로 2020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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