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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어이없었던 PK 실축. 하지만 가레스 베일은 경기를 완벽히 지배했다. '4차원'의 경기력이었다.
전반 5분, 전반 23분 애런 램지에게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는 패스를 절묘하게 전달했다. 단, 골로 이뤄지지 않았다.
1-0 불안한 리드를 잡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뼈아픈 실책. 그리고 후반 33분 램지의 크로스를 베일에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추가 시간 4분. 후반 47분 베일은 또 다시 쇄도하는 해리 윌슨에게 감각적 패스를 연결했지만, 윌슨은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국 후반 49분 오른쪽 코너로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베일은 그대로 코너 로버츠에게 연결,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7일(한국시각) '베일이 강력한 기록을 세웠다. 1980년 이후 유로 역사상 한 명의 선수가 5차례의 킬 패스를 연결한 첫 선수'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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