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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랑스-독일전에서 프랑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맨유)를 '앙' 깨물었다는 의심을 받은 독일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첼시)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을 전망이다.
이로 인해 '뤼디거가 포그바를 깨물었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포그바 인터뷰에 의하면 어느정도는 사실이다. 포그바는 프랑스가 1대0 승리한 경기를 마치고 뤼디거가 자신을 "앙 깨물었다(niddled; 조금 물어뜯었다)"고 말했다.
뤼디거는 '핵이빨을 시전한' 사실을 극구 부인했다.
뤼디거는 최근 연거푸 파울 관련 이슈의 중심에 섰다. 지난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선 달려오는 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를 향해 보디체크를 했고, 크게 부딪혀 얼굴을 다친 더 브라위너는 눈물을 흘리며 교체됐다. 뤼디거는 손흥민(토트넘)의 발길질 퇴장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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