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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결국 올라올 군팀 김천 상무가 처음으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시즌 맨 꼭대기로 올라섰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하위권을 맴돌았던 김천은 정말 옛날 얘기가 돼 버렸다. 우승 후보이며 승격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김천은 19일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서 2대0 승리했다. 강지훈이 결승골, 박동진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김천은 최근 3연승 및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19일 현재, 승점 27점으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수비는 센터백 정승현과 우주성이 중심을 잡으면서 견고해졌다. 허리에선 권혁규 강지훈 정원진이 엔진 역할해주고 있다. 최전방에선 활어 같은 정재희 박동진의 폭넓은 움직임이 생동감을 주고 있다. 공격수 오현규와 조규성은 뒤를 받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김천 상무는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다. 앞으로 국가대표급 선수 수비수 박지수, 고승범 한찬희 송주훈 지언학 정동윤 등이 팀에 가세한다"고 전망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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