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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적인 수비 듀오였던 세르히오 라모스와 라파엘 바란은 과연 다음 시즌 어느 팀에서 뛰게 될까. 두 거물의 차기 행선지가 유럽 축구 이적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로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이 경합중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두 선수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라모스는 애초 PSG와 계약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맨유 역시 라모스를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란도 라모스와 재결합할 수 있는 PSG행이 예측됐다. 그러나 PSG에는 바란과 포지션이 겹치는 마르퀴노스와 킴벰베가 버티고 있다. 때문에 향후 활약도를 고려했을 때 맨유가 더 나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맨유 역시 이미 과거 두 차례나 바란을 영입하려다 실패한 적이 있다. 때문에 이번에는 바란을 잡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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