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차세대 발롱도르' 후보로 꼽히는 킬리안 음바페(22·파리 생제르맹)의 첫 유로 도전은 철저하게 실패로 끝났다.
29일 29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유로2020 16강전에선 총 6개의 슛을 쐈지만, 어느 공 하나도 골망에 닿지 않았다. 후반 12분 벤제마의 동점골을 이끈 어시스트로는 아무래도 부족했다.
연장 포함 120분 경기가 3-3 동점으로 끝나면서 승부차기로 흘렀다. 앞선 9명(스위스 5명, 프랑스 4명)의 키커가 모두 득점에 성공해 스위스가 5-4로 앞선 상황에서 음바페가 프랑스의 5번째 키커로 나섰다. 그의 발을 떠난 공은 얀 좀머 골키퍼의 손에 걸리고 말았다. 결국, 이 실축으로 인해 프랑스는 16강 탈락이라는 최악의 순간을 맞이했고, 브레이크없이 발롱도르를 향해 나아가던 음바페는 경력 최악의 순간을 맞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