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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시아챔피언을 향한 전북 현대의 도전. 녹록지 않다.
경기 뒤 김 감독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동점을 허용한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 결과적으론 귀중한 승점 1점을 얻게 되었다.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 남은 경기들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무승부보다 더 걱정인 점이 있다. 바로 선수단의 컨디션이다. 이날 선발 출격한 홍정호는 매우 이례적으로 교체 아웃됐다. 김 감독은 "후반에 홍정호를 빼고 박진성을 넣었다. 홍정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빨리 교체했다. 배탈 등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들이 있다. 변화의 폭을 많이 가지고 갔다"고 설명했다.
전북은 7월 1일 탬피니스 로버스(싱가포르)와 격돌한다. 김 감독은 "남은 4경기 모두 중요하다. 마지막 감바 오사카전까지 매 경기 집중해야 한다.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점 3점씩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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