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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시티 베테랑 미드필더 페르난지뉴(36)가 2022년까지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누빈다.
맨시티 입단 이후 유럽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우뚝 선 페르난지뉴는 맨시티에서 350경기(24골)에 출전했다. 주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센터백으로도 활약했다. 그는 "이전과 같이 경기장 안팎에서 팀의 발전을 도울 수 있다면 나는 가장 행복한 사람일 것"이라고 '헌신'을 강조했다.
치키 베히리스타인 맨시티 단장은 "페르난지뉴는 최고의 선수다. 그의 포지션에선 세계 최고 중 한 명이다. 2013년 팀에 합류한 이래로 그가 보여준 태도와 꾸준함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그는 우리의 캡틴이자 리더다. 그런 페르난지뉴와 1년 더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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