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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다른 팀 제안이 있냐고? 당연히 있다."
이에 조르지뉴의 에이전트가 신이 났다. 여름 이적 시장 기간에 맞춰 자신의 선수 몸값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조르지뉴의 에이전트인 후안 산토스는 연장 계약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렸다.
산토스는 현지 라디오 매체 '마르테'를 통해 "현재 조르지뉴의 이적료 평가액은 약 5000만유로다. 다른 클럽에서 연락이 왔냐고? 그렇다. 하지만 우선은 첼시와의 연장 계약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생각"이라고 밝혔다. 첼시와 우선 협상을 벌이겠지만, 여의치 않으면 다른 팀 이적도 추진할 수 있다는 스탠스다. 현재 조르지뉴와 첼시의 계약은 2년이 채 남지 않았다.
조르지뉴는 지난 시즌 첼시에서 43경기를 뛰며 8득점을 기록했다. 2018년 여름 나폴리에서 첼시로 이적한 후 141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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