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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랑스 A대표팀 센터백 쿤데(23·세비야)를 두고 빅클럽들의 영입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까지 토트넘 맨유 레알 마드리드 삼파전 양상이었다. 그런데 러시아 부자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첼시가 가세했다. 첼시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이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자금 사정이 좋아 과감한 투자가 가능한 몇 안 되는 클럽이다.
그의 장점을 알아본 유럽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앞서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쿤데를 원하는 팀은 3곳이라고 보도했다. EPL 토트넘 맨유 그리고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다. 토트넘은 센터백을 계속 찾아왔다. 맨유도 그렇다. 맨유는 이미 프랑스 국가대표 바란과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세비야에서 검증을 마친 쿤데를 원할 만하다. 레알은 베테랑 라모스를 FA로 떠나보냈고, 그는 최근 파리생제르맹과 2년 계약했다.
쿤데는 키가 1m78로 센터백 치고는 작은 편이다. 그런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움직임이 빠르고, 점프력이 좋다. 또 패스 정확도가 높아 후방 빌드업에도 도움이 된다. 세비야와는 2024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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