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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목에는 금메달, 손가락엔 금반지'.
12일 이탈리아 수도 로마로 돌아와 우승 퍼레이드에 참석한 그는 하루 뒤인 13일 또 다른 세리머니 참석차 투스카니 지역으로 향했다.
백발로 염색한 베르나르데스키는 이곳에서 방송인 출신 여자친구인 베로니카 시아르디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카 퍼레이드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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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잡이 윙어인 베르나르데스키는 유로2020 대회에서 총 4경기에 출전해 우승에 힘을 보탰다.
결승전에선 후반 41분 소속팀 동료 페데리코 키에사와 교체투입해 연장전 포함 35분 남짓 뛰었다.
승부차기 4번째 키커로 득점에 성공했고, 이 골은 결승골로 남았다.
시아르디는 2009~2010년 방송된 이탈리아판 '빅 브라더'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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