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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세르비아에서 마티야를 데려오며 중원을 다졌다.
마티야는 "강원FC 클럽과 K리그, 한국 사람들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강원FC에서의 생활이 기대되고 자가격리가 얼른 끝나 훈련에 하루빨리 합류하고 싶다"며 "환경이 바뀌었지만 내가 늘 그래 온 것처럼 최선을 다하겠다. 팀과 팀원들이 매일매일 더 좋아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는 강원경찰청과 협업해 선수 영입을 알리는 동시에 '장기 실종 아동'의 사진과 정보를 함께 게재하고 있다. 장기 실종 아동의 가족들에게는 시민과 공동체의 관심이 절실하기 때문에 전파력이 강한 선수 영입 발표를 통해 장기 실종 아동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실종자가 가족의 품에 안기는데 이번 캠페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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