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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도쿄올림픽 남자축구에서 첫 경기의 중요성은 여러 말할 필요가 없다. 통계적으로 이미 입증이 돼 있다. 역대 사례를 따져보면 조별리그 첫 경기서 승리할 경우 8강에 올라갈 확률은 매우 높았다.
조별리그 첫 경기 패배 이후 8강에 오른 팀은 5팀(29팀 중) 뿐이다. 그 확률은 17.2%였다. 무승부를 거둔 38팀 중에선 19팀이 8강에 올라 확률은 50%였다.
김학범호의 이번 대회 조별리그 B조 첫 상대는 뉴질랜드다. 22일 가시마에서 격돌한다. 첫 승이 필요한 이유는 분명하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012년 런던대회 동메달 그 이상을 노린다. 홈팀 일본은 남아공과 첫 경기를 치른다.
도쿄(일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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