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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굴욕적이었다."
라도이 감독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첫 경기 온두라스전 같은 행운이 오늘은 없었다. 더이상 운으로 이길 수는 없다. 오늘 경기는 두 사람의 실수로 무너졌다. 자책골과 퇴장이다. 이게 축구의 교훈이다. 굴욕적이었다. 이제 두 경기를 했고, 마지막 경기(뉴질랜드전)를 이기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루마니아는 1승1패. 첫 경기서 온두라스를 행운의 자책골로 잡았지만 한국전에서 4골차 대패를 당했다.
또 그는 "첫 경기를 이기고도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하는 많은 팀들이 있다. 우리 팀이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 중요한 건 뉴질랜드전에 모든 게 달렸다는 점이다. 우리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회복해야 한다. 체력은 우리의 가장 큰 문제다"라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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