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해리 케인 못데려와도, 이 선수만 영입하면 대박.
하지만 토트넘측의 반발이 대단하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어떤 제안에도 응수하지 않고, 줄곧 1억6000만파운드 거액의 현금만을 원하고 있다. 사실상 케인을 보내지 않겠다는 의지. 최근에는 조 루이스 구단주까지 나섰다. 케인의 행동에 분노를 표시했다. 쉽게 놔줄리 없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이 꿈쩍도 하지 않을 경우 맨시티가 다른 타깃을 설정할 것이라며, 그 대상이 레반도프스키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에서만 11년을 뛴 가운데 이번 여름 여러 이적설에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먼저 선수 본인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 나왔고, 최근에는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영입이 어려워진 첼시가 강력한 베팅을 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데일리메일'은 레반도프스키가 케인과 비교해 이적료가 훨씬 적게 들 것이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재정 악화를 고려할 때 훨씬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