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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누구도 우리를 이길 수 없다. 덤벼라."
오초아는 멕시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정신적 지주다. 그는 와일드카드로 이번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다. 주장까지 맡았다.
오초아는 A매치 114경기를 뛴 멕시코 대표 '거미손'이다. 공격수 마틴, 미드필더 로모와 함께 와일드카드로 도쿄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오초아는 2004년 아테네대회에 이어 올림픽은 두번째 출전이다. 아테네에선 벤치에 앉았고,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는 월드컵 본선(2006년~2018년)을 네 번 연속 뛴 베테랑이다. 오초아는 키 1m85로 골키퍼 치고 신장은 작지만 순발력이 뛰어났다. 멋진 선방을 잘 했고, 수비 리딩도 뛰어나다. 그는 이번 올림픽서 조별리그 세 경기 다 선발 출전했고 2실점했다.
도쿄(일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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