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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포체티노 감독이 자신의 토트넘 복귀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쿠프드 프랑스와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지만, 리그에선 릴OSC에 밀려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선 4강에서 탈락했다.
더하여 레오나르도 단장과 선수단 운영에 있어 의견 충돌을 빚었다. 이에 지난 5월 영국 언론들은 포체티노 감독이 PSG와 계약 종료를 원하며 당시 감독석이 공석이었던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를 타진했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인터뷰에서 "많은 루머가 있었다. 모두가 축구의 현실이 무엇인지 안다. 구단과 구단 사이에 감독과 선수가 포함된 많은 움직임이 있다. 그래서 루머들은 항상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항상 레오나르도 단장 그리고 회장과 침착하고 유동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상황은 항상 명확했고 더이상 말 할 이유가 없었다"며 토트넘 복귀설에 대해 일축했다.
한편 PSG는 바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AC밀란으로부터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세르히오 라모스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고, 인터밀란의 우측 수비수 아슈라프 하키미를 품에 안으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이 훌륭한 일을 한 것 같다. 우리가 이적 시장 초기에 설정했던 목표들에 천천히 도달했다. PSG가 해낸 일에 대해 만족한다"고 전력 보강에 흡족해 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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