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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아르헨티나 출신 '특급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적정 이적료를 놓고 벌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세리에A 아탈란타의 줄다리기가 끝났다. 토트넘이 총액 4700만파운드(약 753억원)를 베팅해 로메로를 품에 안게 됐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로메로가 지난 코파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하며 주가가 올라갔기 때문이다. 우승 프리미엄으로 몸값이 오르자 아탈란타도 눈높이를 높였다.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 선을 책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일찌감치 로메로와 개인 합의는 마쳤지만, 아탈란타와의 협상이 남아있었다.
이런 와중에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로메로를 하이재킹 해갈 수도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바르셀로나 역시 수비 보강이 시급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하이재킹은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도 재정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최후의 승자가 돼 로메로를 데려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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