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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동진 코치가 홍콩 킷치SC의 감독대행으로 선임됐다.
김 감독은 킷치의 레전드다. 아테네올림픽, 독일월드컵, 남아공월드컵 등을 경험한 당대 최고의 왼쪽 윙백이었던 김 감독은 러시아 제니트, 중국 항저우, 태국 무앙통 등 다양한 리그를 거친 뒤 2018년 킷치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2019년 킷치에서 지도자로 변신한 김 감독은 1군 코치 겸 U-16팀 감독을 수행하며 지난 시즌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부터 감독직에 올라 또 한번의 우승에 도전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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