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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울버햄튼 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 데려오나.
트라오레는 엄청난 근육량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선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경기력과 측면 공격, 수비를 모두 오가는 멀티 능력에 스타성까지 겸비했다. 때문에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팀들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튼과 2023년까지 계약이 돼있는데, 연장 계약에 대한 얘기보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소문이 나고 있다. 울버햄튼 역시 매각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고 있기도 하다.
그를 노리는 팀들로는 리버풀, 첼시, 리즈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 등이 거론된다. 여기에 토트넘까지 가세했다. 산투 감독과의 인연을 생각하면 트라오레의 토트넘행 가능성은 충분하다.
트라오레는 지난 시즌 울버햄튼 소속으로 모든 대회 41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에 그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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