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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메시의 결별 고마워요.'
바르셀로나 구단은 6일(한국시각) 메시와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이후 각국 언론들은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결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관련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매체 사이에서는 빗셀 고베가 뜬금없이 화제 대상으로 등장했다. 미키타니 히로시 회장이 SNS(트위터)에서 언급한 한 마디가 각종 추측을 낳게 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미키타니 회장의 팔로워들이 '이니에스타와 함께 뛰는가?', '회장의 힘으로 고베에(데려오자)', '회장이 움직이려는가' 등의 댓글을 달며 메시 영입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공교롭게도 라쿠텐은 바르셀로나의 스폰서 기업이고, 고베 소속인 이니에스타는 메시와 친분도 깊다. 여기에 미키타니 회장이 메시의 결별을 '감사하다'고 표현하면서 마치 메시를 영입할 기회를 잡았다는 인상을 준 것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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