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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 바르셀로나의 절대적인 존재였던 리오넬 메시가 21년만에 팀을 떠난다. 팬들이 받는 충격은 상상 그 이상인 듯하다.
스페인 매체 '콰트로'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팬들은 훈련장 안으로 진입하는 선수 차량에 대고 고함을 지르고 야유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차량에는 지난시즌까지 메시의 공격 파트너로 활약한 앙투안 그리즈만이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콰트로'에 따르면 일부 팬들은 이 차량을 향해 '메시가 너 때문에 떠나잖아'라고 말했다. 레프트백 호르디 알바에겐 '주급 좀 낮추라'고 했다.
'콰트로'는 로날드 쿠만 감독의 프리시즌 준비가 메시 이탈 전후로 나뉠 것이라며 쉽지 않은 시즌 준비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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