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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오넬 메시, 파리생제르맹(PSG)와 2년 계약 전망.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시각) 갑작스럽게 메시와 이별한다는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 그들은 메시를 지키려 애썼지만, 새롭게 정해진 샐러리캡 제도로 인해 도저히 메시를 지킬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를 풀어주기로 한 것이다. 지난해 여름 메시가 먼저 팀을 떠나겠다는 폭탄 선언을 했었지만, 1년이 지난 시점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선임되며 연장 계약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였다. 그렇기에 이번 바르셀로나의 결정은 더더욱 충격적이었다.
지난해부터 메시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팀은 바로 맨체스터시티. 하지만 맨시티는 최근 잭 그릴리쉬를 1억파운드에 데려온데 이어 해리 케인까지 노리고 있어 메시 영입전에 뛰어들 여력이 없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었다.
로마노는 PSG가 메시의 부친인 호르헤 메시에게 이 제안을 할 예정이며, 팀 간판스타 네이마르가 이 계약을 위해 팀을 압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첼시도 긴급 회의를 소집해 메시 영입전에 달려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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