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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비는 한국인 삼총사가 일단은 백업을 맡게 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마인츠05(이재성), 라이프치히(황희찬), 프라이부르크(정우영) 예상라인업에서 세 선수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분데스리가 공홈은 마인츠의 보 스벤손 감독이 3-4-1-2 전술에서 투톱 아래 플레이메이커 1의 자리에 장-폴 뵈티우스, 중앙 미드필더 듀오로 레안드로 바레이로와 도미닉 코어를 세울 것으로 전망했다.
황희찬 소속팀 라이프치히는 4-2-3-1 전술에서 최전방에 안드레 실바를 세우고 2선에 에밀 포르스베리, 아마두 하이다라,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나란히 늘어설 것으로 분데스리가 공홈은 예상했다.
정우영이 몸담은 프라이부르크는 3-4-3 전술에서 에르메딘 데미로비치-빈첸조 그리포-롤란드 살라이가 스리톱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황희찬은 산트하우젠과의 포칼 1라운드(4대0)에서 후반 16분 포르스베리와 교체투입해 소보찰라이의 4번째 골을 도왔다.
정우영은 뷔르츠버르거 키커스전(1대0)에서 선발출전해 92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진 못했다.
국가대표팀 동료인 이재성과 황희찬은 15일 밤10시30분 마인츠 홈구장 메와 아레나에서 개막전부터 '코리언 더비'를 펼친다.
정우영은 하루 전인 14일 밤10시30분 아르미니아 빌레벨트 원정을 떠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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