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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스널이 마르틴 외데가르드(레알 마드리드)를 품에 안을 수 있을까.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5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외데가르드에 새 몸값을 책정했다. 외데가르드의 아스널 이적이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그를 강력히 원하는 팀이 나타났다. 바로 아스널이다. 외데가르드는 지난 1월 아스널로 단기 임대를 떠났다. 그는 6개월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모든 대회 20경기에 출전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아스널은 외데가르드의 플레이에 매료됐다. 그를 완전 이적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외데가르드는 일단 레알 마드리드 선수. 그는 시즌 뒤 원 소속 구단으로 향했다.
데일리스타는 '외데가르드는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외데가르드의 몸값을 낮췄다. 아스널은 그의 몸값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2021~2022시즌 EPL 개막전에서 패하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선수단은 매우 훌륭하다. 하지만 창구는 열려있다. 몇몇 선수는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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