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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웨스트햄은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28) 영입을 포기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신의 한수가 됐다.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EPL 16경기에 나서 9골 5도움을 올려 맹활약해, 팀이 리그 6위로 시즌을 마쳐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얻는 데 크게 기여했다. 더하여 린가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2년 만에 복귀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이에 웨스트햄은 린가드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애썼지만, 맨유는 린가드를 복귀시켰다. 린가드는 맨유의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하며 주전 경쟁을 준비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달려있다. 그는 맨유와 계약이 되어 있다. 우리는 린가드와 함께하고 싶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그는 특별한 선수고 우리 선수들은 그를 좋아한다. 그의 능력은 지난 시즌 빛을 발했으며 우리 스쿼드에 훌륭한 옵션을 주었다"고 린가드를 칭찬했다.
끝으로 피어스 코치는 "알 수 없지만, 지금 린가드는 맨유 선발 라인업에 들기 위해 싸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린가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 및 자가격리로 인해 지난 14일 맨유 홈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에 결장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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